‘민주화 30년, 국가통치 무엇이 문제인가?’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지난 8일 오후 7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초청해 경영·국방전략대학원 학생들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윤 전 장관은 역대 대통령들의 리더십과 국회의 역할 등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주권자인 국민의 역할이 중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현재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현 정권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차제에 봉건적 잔재를 청산하고 국민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함을 강조했다.

윤 전 장관은 신문기자를 거쳐 청와대 공보수석, 환경부 장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한남대는 11월 15일과 17일 오후 7시 각각 이인제 전 국회의원(통일과 경제), 강창희 전 국회의장(노블레스 오블리주)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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