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표 중 6표 얻어, 임시의장 맡아 "의회 정상화 주력"
공주시의회 임시의장에 김영미 의원이 당선됐다.
공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임시의장 후보자 등록에 박기영 의원과 김영미 의원이 등록을 해 14일 오전 10시 공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공주시의회 임시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 날 김영미 당선인은 “동료, 선배의원님, 임시의장에 선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주시민들의 바람대로 걱정하시지 않게 임시의장으로서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투표에 앞서 진행된 정견발표에서 임시의장에 당선되면 무엇보다 의회 정상화에 주력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 날 임시의장 선거는 출석의원 중 최다선 의원인 우영길 의원의 사회로 먼저 사전에 후보자등록을 한 의원이 연장자순으로 정견발표(10분 이내)를 하고 이어서 무기명투표를 실시했다.
한편 공주시의회는 김영미 신임 의장체제로 오는 21일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부의장은 공석, 상임위원장은 별도의 선거없이 부위원장들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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