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임시의장 김영미) 김동일 의원이 2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시 타당성이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동일 의원은 “시에서 회전교차로 설치를 지속 추진하고 있는데 시급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인지”에 대해 물으며 또, 옥룡동 회전교차로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성방안, 청실아파트 회전교차로 설치 추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정건하 건설과장은 “옥룡동 회전교차로는 양보운전 인식 부족으로 통행방법인 회전차로 우선이 지켜지지 않아 차량간 접촉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회전교차로 운전자 통행방법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청실아파트 회전교차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요청 중으로 예산이 편성 되는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김 의원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상 개선방안에 대한 질문에 윤응수 기획담당관은 “2016년 운영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으로 시민의 관심부족으로 주민 제안사업 접수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017년 운영시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제안사업 참여율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사업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답변했다.
이어진 (구)공주의료원 활용계획에 대한 질문에 김병호 회계과장은 “활용방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학생회관, 평생학습시설 등을 공주역사인물전시관과 병행 추진하여 2017년 하반기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입주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기업경제 전문위원 5급의 역할과 업무추진 실적에 대한 질문에는 박승구 기업경제과장이 “기업관련 기관·단체를 직접 방문, 기업유치 정보 파악 등 기업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34개 기업관련 기관, 협회 등 기업이전 및 신·증설 계획시 공주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2개 기업은 탄천산업단지에 관심을 보여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충남교향악단과 연정국악원의 충남문화재단 흡수이전에 따른 대책에 대한 질문에 주진형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충남교향악단과 연정국악원은 운영예산 중 도비 70%의 지원에 의해 운영하고 있다”며 “도에서는 3년간 도비를 단계적으로 축소 지원 후 도립예술단을 창단할 계획에 있어 우리시는 재정 여건상 축소지원은 불가하므로 공립예술단이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관계를 형성하며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