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안 심사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안 심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11.25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필응 의원, 상황에 맞는 시설도입과 검사 주문

대전시의회(의장 김경훈)가 25일, 오전 10시부터 「제22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처리했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박희진)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17년도 예산안을 심사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총 108억 4,131만원으로 2016년 당초예산 보다 2억 7,395만원 증액 편성됐다.

안필응 의원(동구3, 새누리당) 보건환경연구원의 시험측정 장비 내구연한이 몇 년 인지와 관리규정에 대해 질의하고 현재 초정밀기계는 계속 발전하고 새로운 바이러스가 많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내구연한에만 고집해 최신시설 도입을 늦추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고 상황에 맞는 시설도입과 검사를 주문했다.

권중순 의원(중구3, 더불어민주당) 연구원의 특성상 특수분야의 장비도입이 많은데 국산화 비율과 도입에 대해 질의하고 초정밀장비의 경우 기술력의 부족으로 도입이 어렵더라도 기초 시험장비 등의 장비에 대하여는 국산을 적극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섭 의원(유성구2, 더불어민주당) 조류독감의 전국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정부에서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올렸는데 우리시의 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확산속도가 매우 빠른만큼 선제적으로 5개구 방역 관련담당자와 긴밀 협조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현 의원(유성구3, 더불어민주당) 예산의 대부분이 검사비, 검사장비와 운영비로 꼭 필요한 예산으로 편성하였으나 진화하는 바이러스와 새로운 질병이 발생하는 현 상황에서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한 연구원의 조사 및 연구예산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예산확보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새로운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할수 있도록 조직과 시설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