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을지연습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쾌거
태안군, 을지연습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쾌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2.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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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11월 30일 충남도청에서 전수식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태안군이 지난달(11월) 30일 충남도청에서 김현표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1일 공직자 월례조회에서 진행된 을지연습 표창 시상 모습

군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된 ‘2016 을지연습’과 관련, 총체적 위기관리능력과 전시전환절차 숙달훈련 및 군민참여 실제훈련 등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016 을지연습 대통령 기관표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태안군이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1일 공직자 월례조회에서 진행된 을지연습 표창 시상 모습

이로써 군은 지난 2014년 을지연습 충청남도 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올해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8월 을지연습 기간 중 한상기 군수가 최초 상황보고와 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 훈련 등 모든 연습과정에 참여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기관장 관심분야’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으며,

태안발전본부에서 개최한 실제훈련에서는 8개 기관과 지역 민방위대장 등 3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실전 훈련을 전개하고 입체적인 도상훈련과 학생 대상 군 장비 체험전, 주민 대상 안보 동영상 시청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안보의식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 함께 강도 높은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안전 태안’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상기 군수는 “군은 실질적이면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매년 관계기관과 함께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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