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편명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감평
당진시의회, 편명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감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12.0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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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행감 지적사항 등 종합적인 조치로 반복 말아야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는 지난달 29일부터 9일간 참석한 12명 위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노력으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차질없이 마무리 되었다.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편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시정 전반에 대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독함으로써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시정을 이끌어 냈다”며 짧은 감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적한 사항은 집행부에 시정 요구하는 한편 종합적인 대처 방안을 주문했다.

첫째, 군부대와 축협사료공장 이전 문제, 당진 평택항 매립지관할권문제, 에코파워문제, 미세먼지문제, 변환소 철탑 등 주민 민원으로 인한 소송문제 등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당진시와 주민을 위한 것인지 냉철한 판단과 합리적 가치를 기준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한 타당성과 실효성 있는 예산이 되어야 한다, 이번 감사에 지적된 이월예산의 과다 문제는 시의 적절한 예산의 집행과 효율성을 저해한다. 이에 예산 집행율이 60%대로 저조한 것은 사업이 원활이 수행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행정사무감사

셋째, 주민들의 보다 나은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더 노력과 당진시민으로서 누려야 할 환경과 기반시설 경제 등 여러 여건을 개선하고 활성화시켜 주민이 행복한 당진시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넷째,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과 행정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시행되도록 노력과 여건과 환경을 고려한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달성하도록 해야 한다며 목적이 아무리 좋아도 법과 절차를 무시한다면 정책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은 진리이라고 밝혔다.

당진시의회, 편명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또한 편 위원장은 “집행부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행정의 질을 높이는 데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행정감사를 통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반드시 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편 위원장은 “전 부서의 공통사항으로 매년 같은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조치해 줄 것”과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정확한 판단과 확고한 추진의지 그리고 명분과 실리를 고려한 지혜로운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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