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우 동구청장은 “대전 동구는 올해 21세기 대전의 새 중심 동구시대 건설의 원년으로 기분 좋은 변화! 긍지높은 동구시대를 펼쳐 나간다” 는 동구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전시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핵심과제의 체계적인 추진과 구정운영의 기본 틀을 마련, 구정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지난 10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동구청장, 정책자문단을 비롯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자치경영을 위한 구정 운영 체계 확립으로‘21세기 대전의 새 중심 동구시대 건설의 원년’으로 지역발전을 촉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선정한 구정현안 100대과제를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동구발전의 새 비전과 로드맵을 마련하고자 금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중점 시책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정책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주용준 교수(우송정보대학)는“ 동구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바꿀수 있는 미적 감각을 갖춘 명품건축물을 지어 동구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건축물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류덕위 교수(한밭대학교)는“동구지역에 대학이 많은 여건을 활용해 민·관·학의 협력과 더불어 지역발전의 아이템개발을 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동구 구도동과 낭월동 일원에 들어서는 남대전종합유통단지는 동남부권 개발의 한 축으로 공동집배송과 창고 등 물류유통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동부권 미개발지역의 개발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대가 된다”며“구에서도 적극적인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구정에 반영해 동구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을 가시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현실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동구청장은“올해는 교육도시 동구 건설의 원년으로 더욱 교육환경 개선에 매진하고 재래시장육성, 레저벨트 구축 등 동구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구민들도 슬기로운 지혜와 결집된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