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30-40대주부 조직으로 선거 치룰 계획"
박범계 "30-40대주부 조직으로 선거 치룰 계획"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1.13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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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 인물론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 박범계변호사

박범계 변호사가 김용분 열린 우리당 서구청장후보가 사용했던 둔산동 렉서스빌딩을 임대계약하면서 4.25  서구 을 보궐선거 출마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1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2004년경선 당시 자신을 도와줬던 30-40대주부들을 중심으로 한 조직으로 4.25 보궐선거를 치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선거에서 열린 당의 한계를 30대40대 젊고 정렬이 넘치는 조직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구(을)가 서울에 강남이란 말에 반대 한다면서 서구(을)는 강남보다 훨씬 교육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번 선거에서 '인물론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면서 주요 선거 공약으로 "중산층에게는 자존심을 회복시키겠다. '소외계층에게는 복지를 보장하는 공약을 준비 중 " 이라고 말했다.

그는 변호사업무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해왔다며 매 맞는 여성. 장애인들의 무료변론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서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왜 김용분 서구청장후보가 사용했던 사무실을 얻어는 가? 묻자 "여성후보가 구청장후보로 나왔던 정치적 의미가 있는 곳 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의 뜻을 이어 받는다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연고 관계를 묻자 그는 "학연.지연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제가 추구하는 정치적 가치가 통합이며 전통적 관습을 타파하자 멀리 보면 장점이고 유리하다"

박변호사의 당내의 입장을 묻자" 명분은 사수파이다. '현실은 신당파라고 입장을 정리해"놓고 "선거는 후보자가 치른다. 혼자의 힘으로 치룰 준비 가되어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우리당내 사정으로 후보공천문제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열린 우리당  대전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상민위원장은 정도를 걷는 좋은 선배. 한분 한분 훌룡한 분 들이다 평가했으며 평소 존경하는 인물은 지조를 지키신 송좌빈 선생을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 정치상황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자신은 정도를 걷겠다.
끝으로 한 말씀 구논회 의원을 도왔던 분 들게 상실감이 큰 것으로 안다 내가 경선에서 패배 했을 때의 상실감보다 더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며 구의원측과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구의원의 유지를 승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박 변호사의 이런 제의에 대해 구의원측은 아직 심적인 여유가 없다며 자기 일에나 열심히 해라 마음 아픈 사람 건들이지 말라고 거부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한편 박 범계변호사의 정치일정은 22일 만년동 오후 4시 VIP웨딩 3층 컨벤션홀에서 자서전 “어머니의 손발이 되어” 출판기념회를 갖고 1월말 경 사무실 개소 및 출마선언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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