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지 수거량 지난해 대비 24% 증가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충남도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전지 수거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지재활용협회와 함께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수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폐전지 집중수거기간을 홍보해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폐전지 수거량은 4.8톤으로 지난해 보다 1톤이 증가했으며 전체 56개 학교 중 42개 학교가 수거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 방치된 폐전지는 철·아연·니켈 등 귀중한 자원이 함유돼 있지만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되면 환경을 오염시키므로 반드시 분리배출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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