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구청장, 2017년 ‘1등 행복도시’로 웅비(雄飛) 선포
한현택구청장, 2017년 ‘1등 행복도시’로 웅비(雄飛) 선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12.19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통해

대전 동구는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1등 행복도시’로의 웅비(雄飛)를 선포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 주요업무 보고회 모습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올해 지역개발사업 등 많은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던 동구가 한층 높아진 품격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년도 부서별 주요 역점사업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구민행복 실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천명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국·소별 2016년 업무성과 보고에 이어 대전의료원 건립, 대전역 복합2구역 개발사업, 역전·중앙로 지하상가 연결, 아름다운복지관(동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등 지역발전의 교두보가 될 주요 공약·당면사업에 관한 체계적인 추진방안이 보고됐다.

2017년 주요업무 보고회 모습

특히 지난 10월 열렸던 2017년 시책구상보고회 등을 통해 선정된 동구 명소 스마트 스탬프 여행, 식장산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 지역복지협력체 ‘동구 희망 보듬이’ 운영 등 총 18건의 신규사업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민선4기부터 누적된 지방채를 민선5기와 민선6기 현재까지 시행 중인 초긴축재정운용과 함께 선택과 집중에 따른 구정운영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를 통한 일부 재정적 여유를 내년에 신규사업에 투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현택 청장은 “경기침체, 가계부채 등 여전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구정발전과 구 재정건전화에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구민들에게 경제·복지·문화 등 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실질적인 혜택과 성과물을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