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도서관은 지난 27일 도서관 1층 시청각자료실 및 로비에서 수강생 등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방학 특강 발표 및 전시회를 가졌다.

 엄마와 함께하는 율동, 동화를 주제로 만든 동극, 수리수리 마수리 나도 멋진 마술사, 그림자 인형극, 블랙라이트 공연 등이 시청각자료실에서 펼쳐졌고, 로비에서는 ‘나만의 책 만들기’ ‘교과서 역사 논술’ ‘신문으로 배워요’ 등의 강좌시간에 만든 작품 70여점이 전시됐다.

 겨울방학 특강은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신나는 연극놀이, 나도 멋진 마술사, 나만의 책 만들기 등 7개 강좌로 어린이들의 독서교육과 체험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장영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