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본회의, 하재붕 의원 의장 후보 단독 등록
대전 중구의회가 5일 오후 윤리위원회에서 김연수 의원(새누리당)에 대해 징계를 통과시켜 6일 본회의 결정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리위는 이날 재적의원 9명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6명이 찬성에 표를 던져 김연수 의원에 대한 제명 의견을 통과시켰다.
기초의원 제명은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2/3 이상이 찬성해야 가능한 것으로 6일 본회의 투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5일까지 하재붕 의원 단독으로 후보로 등록한 상황이다.
한편 윤리위에서는 새누리당 의원들도 김 의원 제명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 시당 윤리위의 '주의' 결정과 '화합' 주문이 무색해지면서 이은권 시당위원장의 리더십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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