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現 곽영균(郭泳均, 56) 대표이사 사장을 임기 3년의 차기 사장후보로 결정하고 2월 8일 이사회에 보고했다.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4일부터 경영능력이 검증된 인사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現 곽영균 사장을 차기 사장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곽영균 차기 사장후보는 지난 3년간 KT&G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회사전반에 대한 과감한 경영혁신으로 취임전 대비 매출 125%, 당기순이익 144%의 경영실적을 달성했고 기업의 영속성장과 지속적 가치창출을 위한 각 사업부문별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는 등 미래 지향적 기업비전과 전문경영능력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곽영균 사장후보는 다음달 중순에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곽영균 차기 사장후보는 1951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무역학과)를 졸업하고 前 한국담배인삼공사 해외사업본부장(상임이사),
경영관리본부장(상임이사), KT&G 마케팅본부장(전무이사)을 거쳐 2004년에 KT&G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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