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시장, 합덕․신평,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한다!
김홍장 시장, 합덕․신평,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한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1.20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두순방 첫날 지역발전방안 제시

“역사와 문화의 메카 합덕을 지속성장이 가능한 지역으로 만들겠다.”

지난 20일 2017년 첫 연두순방지역이었던 합덕읍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이 이 같이 밝히고, 과거 당진 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했던 합덕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김홍장 시장 당진 합덕읍 순방 모습

이를 위해 김 시장은 합덕제를 정비해 제천 의림지와 같은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합덕인더스파크 내 우량기업 유치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과 연계해 합덕역을 서해안 철도물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해 합덕공영터미널 재건축이 완료되면 합덕지역은 명실상부 충남 내포지역의 신 교통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장 시장 당진 합덕읍 순방 모습

이어 그는 읍소재지 도심 재정비사업과 합덕역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합덕읍에 이어 이날 오후에 진행된 신평면 순방에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의 가시화를 강조했다.

김홍장 시장 당진 합덕읍 순방 주민과 대화 모습

김 시장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가 반드시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신평면 당진항 서부두의 물류기능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혜의 관광자원인 삽교호를 테마가 있는 관광코스로 개발하고 삽교호 호수공원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조성해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이밖에도 김 시장은 합덕읍과 신평면 두 지역에서 모두 “지역의 현안사업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이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차근차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