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주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만족과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을 섬기는 고객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쳐가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청취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황선봉 군수는 군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지난 16일부터 예산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연두방문하고 있으며 첫날 예산읍에서 다양한 생활불편 민원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제기된 건의사항 중 예산읍 산성리에 있는 유익효도마을아파트에서 예산산성리성당으로 가는 계단의 안전시설 설치에 관한 것으로 아파트에서 성당으로 가는 통행로 계단은 노후 되고 안전시설이 없어 어르신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곳으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군은 어린이 및 노약자 등 지역주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 현장 확인 후 공사에 착공해 지난 21일 길이 32m, 높이 0.9m의 안전시설(난간)을 설치하고 길이 10m의 계단 보수를 완료하는 등 군민을 위한 발 빠른 행정을 펼쳤다.
이번 조치는 황선봉 군수가 연두방문 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섬김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연두방문 시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 등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속히 조치계획을 수립·실시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을 적극 펼쳐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섬김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