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주차장 개방

▲ 임국빈
서장
조치원경찰서(서장 임국빈)는 9월부터 주차장을 개방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한 경찰서 앞에는 번암주공 아파트가
위치하고 있어 주차장이 부족한 주민들은 저녁때면 경찰서 앞 2차선 양쪽으로 차량을 주차하였고, 또한 경찰서 뒤편은 대우 푸르지오아파트 신축
현장이 있어 대형차량의 이동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었다.
민주경찰다운 처사에 박수
조치원읍 번암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경찰서에서 주차장을 개방해 주차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마운 일이다. 그 전에는 경찰서에 볼일이 있어 가는데도 정문에서 방문목적을 묻는 등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지금은 주민편의를 위한 경찰행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역 이모씨는 또 “이번 주차장 개방처사는 민주경찰의 발전이며 주민들을 위한 치안행정서비스이므로 연기군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후 6시부터 익일 8시까지 허용
임국빈 서장은 “경찰은 주민들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주차장 개방기간은 9월 1일부터이며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공휴일은 9시)까지이다. 희망자는 경찰서 경무과로 신청한 후 주차스티커를 받아 이용하면 된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임 서장은 이어 “시대적 변화에 따라 우리 경찰도 변해야 한다”며 “단속 및 적발위주보다는 사고예방지도와 대국민서비스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