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부인 김미경 교수 아이가 네 명?
안철수 부인 김미경 교수 아이가 네 명?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02.08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째는 ‘딸’ 둘째 ‘안랩’ 셋째 ‘동그라미 재단’ 넷째 ‘국민의당’

국민의당 안철수 前 대표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안 前대표와 결혼해서 낳은 아이는 한명이 아니라 네 명이라고 밝혀 시선이 집중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前 대표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김 교수는 8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오류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에서 열린 국민의당 여성당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안철수 前대표를 만나 결혼이라는 선택을 통해서 평생 동반자로 만나고 결혼해서 낳은 아이가 네 명이라고 말해 여성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가 말한 네 아이 중 첫째는 자신의 딸이며, 둘째는 안철수 연구소의 안랩, 셋째는 남편의 재산 반을 출연해서 만든 동그라미 재단, 넷째 아이는 국민의당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 교수는 그중에서 넷째인 국민의당은 부모가 저희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키우고 있다. 같이 키워가고 있다고 의미부여를 했다.

김미경 교수 특강에 모인 국민의당 여성 당원

그는 국민의당의 현재 상항을 빗대어 "부모들 간의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은 건강한 것이다. 관심이 많다는 것이다 창당한지 1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면서 당이 나아가야 할 길은 사춘기도 겪어야 하고 성인이 되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안철수는 믿을 만하다. 약속을 지키는 인물"이라며 "약속 안 지킨 것이 없다. 단일화 약속 사퇴했고 그 맥락에서 개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해서 연대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안철수는 보통 정치인들과는 다르게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인 안철수는 정치 여러 가지 혐오하는 부분들을 정화하면서 새로운 정치 모델 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예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할 수 있다. 의지의 문제, 믿음의 문제다.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한다면 기적적으로 정치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김 교수는 이날 마무리 발언에서 남성도 중요하지만 여성의 정치 참여도 중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정치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고 이끌어가는 방향을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