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누리봉사단, 복지사각지대 밑반찬 나누기 봉사
새누리 누리봉사단, 복지사각지대 밑반찬 나누기 봉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02.09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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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필요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등 110가정에게 전달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은권) 누리봉사단(단장 김광래)은 9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어묵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관심가족 110가정에게 전달했다.

새누리 누리봉사단, 복지사각지대 밑반찬 나누기 봉사

누리봉사단은 이날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향)와 함께 대전광역시당사 강당에 모여 미리 준비한 멸치와 어묵, 햄 등에 양파 등을 섞고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볶아서 멸치볶음, 어묵볶음, 햄볶음 등을 만들고 보관 등이 용이하도록 개별 포장을 했다.

이날로 57번째 활동에 나선 봉사단은 이들 밑반찬에다 서구 둔산동 중화요리식당 동천홍(대표 김경태)에서 후원해 준 자장소스를 첨부하고, 봉사단원들이 준비한 단팥빵, 소보로, 크림빵 등과 함께 반찬나누기 전달품목을 확정했다.

이런 밑반찬은 자칫 추운 날씨로 영양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는 장애인단체연합회, 손소리복지관, 사랑가득한 집, 하늘지역 아동센터, 등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단체 소속의 110가정에게 전달했다.

새누리 누리봉사단, 복지사각지대 밑반찬 나누기 봉사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진동규 유성구갑당협위원장은 “밑반찬을 만드는 것은 시민에 대해 변함없이 밑사랑을 보여주는 일이라는 의미가 있어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육동일 정책자문위원장은 “당이 어려움에도 꾸준한 봉사활동 하는 것을 보면 언제나 푸르른 소나무와 잣나무는 춥고 눈 내린 겨울이 돼야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 세한송백(歲寒松柏)과, 누군가가 침을 뱉으면 침이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타면자건(唾面自乾)이라는 고사성어가 생각난다”고 봉사단원들의 용기와 희생을 높이 평가했다.

국회출석 중인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대신한 박희조 사무처장은 “당이 어려울 때에도 지속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고 격려하고, “다음 주부터는 당명도 바뀌게 되는 만큼 심기일전해서 새롭게 출발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에는 진동규 유성구갑당협위원장, 육동일 정책자문위원장, 박희조 사무처장, 오명자, 임규남, 강민구, 이매라 시당 부위원장, 송인석 청년일자리창출특별위원장, 김윤경 차세대여성위원장, 최석근 청년전국위원, 조성호, 김경석, 윤황식, 박종배 서구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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