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렬 열린당 대전 시당위원장?
선병렬 열린당 대전 시당위원장?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2.26 0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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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닝으로 끝난 열린 우리당 대전시 당 위원장 교체 설
▲ 선병렬의원

지역 정가에 떠돌아 다닌는 이상민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위원장 교체 설은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열린 우리당 중앙당이 2.14 전당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이상민 대전시 당위원장을 교체 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여권의 소식통에 의하면 사건의 발단은 지난 열린 우리당 2,14전당대회를 앞두고 중앙당에서 대의원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위해 수송비용과 다과 경비로 전국 시.도당에 경비 2백만 원씩을 배정하고 대전시당으로 자금을 보내려고 하면서 이상민위원장이 이를 불법자금이라며 수령 거부하면서 당 지도부와 격렬한 논쟁이 있었다는 것이다.

지도부의 거듭된 요청으로 시간적으로 촉박한 전당대회 날짜 때문에 결국 선 수령한 것으로 결론 불씨가 잠재워지는가 싶더니 전당대회가 끝이난 이후 이상민 의원에게 불만을 표시 했던 당 지도부는 선병렬 의원에게 시당 위원장직을 맡을 것을 권유하면서 소문이 확산 되었다.

이와 관련 선병렬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 지도부에서 권유가 있었지만 통합 신당 문제로 얼마 남지 않은 열린당의 상황에서 시당 위원장직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며 이상민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유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본인은 고사 했다고 말했다.

선의원의 고사로 결국  없었던 일로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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