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하 고문 체험전, 고려인 동포 돕기 걷기대회도 함께
충남는 오늘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생존 애국지사, 광복회원, 道단위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8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의 참배를 시작으로 10시부터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마당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만세삼창 등의 내용으로 진행 된다.
기념식에 뒤이어 ▲태극기사랑 한마당 행사 ▲독립선언서 게양행사와, 일제에 의해 자행된 고문 실상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제강점하 고문체험전이 개막되고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협의회 주관의 ▲고려인 동포돕기 3・1절 걷기대회가 이어진다.
충남도는 3・1절 당일 ▲천안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추모관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총 등을 무료 개방하고, ▲공주・부여 박물관은 광복회원 및 동반가족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뜻 깊은 3・1절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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