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고 가족을 협박한 조직폭력배 2명을 검거했다.
대전북부경찰서는 2일 도박으로 잃은 돈을 값지 않고 잠적하자 가족을 협박해 1900만원을 갈취하고 3300만원의 허위 공정증서를 보여주며 돈을 주지 않으면 동생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피의자 4명중 2명 검거하고 2명은 소재추적중이라고 밝혔다.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으로 확인된 2명은 도박으로 잃은 돈을 갚지 않고 잠적한 가족들에게 금품을 갈취하기로 공모하고 지난해 11월 30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피해자 집에 찾아가 협박해1900만원을 갈취했다.
이들은 올해 1월 14일 또 집에 찾아가 3300만원의 허위로 작성한 공정증서를 보여주며 돈을 주지 않으면 동생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 협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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