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정과에 근무하는 이강인(49세, 세무6급)씨는 지방세정발전과 자주재원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지방세정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그는 지난 1978년 공직에 입문이후 28년간 공직생활을 하는 중에 1991년부터 신설된 세무공무원으로 16년간 지방세 업무를 보면서 일선 자치구에서 세무조사, 부과, 체납징수 등 세무업무 를 수행하면서 남다른 노력으로 지방세정 발전과 자주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하였다

아울러, 지난 2003년 8월부터는 시 세정과에 근무하면서 지방세이의신청 등 처리기간을 90일에서 60일로 단축 처리하여 민원편의와 공평세정운영을 실현하였고, 2005년도 처음 도입된 「개별주택가격」제도를 완벽하게 정착시켰다. 

또한, 지방세 소송업무를 수행하면서 끊임없는 업무연찬으로 항소심에서 승소하여 취득세 등 배당금 1억원을 환수조치 하였는가 하면,  체납액 징수에 있어서도 기동팀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등으로 107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 하는 등 그의 창의적 업무추진 자세로 지방세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