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창작예술촌, 목공예가 정덕채 초대전시‘소박(素樸)’전 열어
서산창작예술촌, 목공예가 정덕채 초대전시‘소박(素樸)’전 열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2.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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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죽은 나무뿌리와 나뭇가지들 생명불어 넣어

충남 서산시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 중인 서산창작예술촌에서 다음달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목공예가 정덕채(56세) 초대전시 ‘소박(素樸)’전을 개최한다.

정덕채 작가 作 ‘지난날이여 안녕’…(먹감나무)

 정 작가는 오래전에 죽은 나무뿌리와 나뭇가지들을 가져와 깎고 다듬기 시작해 형태를 만들고 질감을 내고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한다.

이에 그의 작품들은 차가운 고사목에 생명을 불어넣고 감정을 담아 새롭게 탄생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먹감나무 ▲느티나무 ▲대추나무 ▲아카시아 ▲플라타너스 등을 소재로 15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시 오픈일인 3월 2일 오후 3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자리를 통해 정 작가의 작품 세계와 전시 작품 설명을 보다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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