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주택건설사업 시행 본격화
예산군,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주택건설사업 시행 본격화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2.28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하반기 2개 단지 1077세대 착공 예정

충남 예산군이 주택건설 사업 시행사를 방문해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내 공동주택의 조기 착공 독려를 위한 행보에 나서는 등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의 개발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내포신도시 공동주택 주택건설사업 시행사 대방건설㈜을 방문해 조기 착공 협조

28일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의 아파트가 올해 하반기 2개 단지 1077세대(LH RM-6블록 854세대, (유)토르시디 RL3블록 223세대)와 내년 상반기 1개 단지 329세대 등이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 21일과 23일에 내포신도시 공동주택 건설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예산 지역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한 ㈜중흥건설, ㈜모아주택산업, (유)토르시디, ㈜심산건설, 대방건설㈜, ㈜이지건설 등 6개 주택건설사업 시행사를 직접 방문하고 교육 시설 등 내포신도시 개발 여건을 설명하면서 공동주택의 조기 착공을 독려했다.

지난 23일 내포신도시 공동주택 주택건설사업 시행사 대방건설㈜을 방문해 조기 착공 협조

군 관계자는 “현재 공사 중인 RM7-1블록 이지더원 아파트 892세대가 올해 12월 입주예정으로 차질 없이 공사 진행 중이고 내포신도시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의 업무개시 및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시설이 내년에 개교하는 등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이 본격적인 개발 여건이 조성되면서 주택건설 시행사들이 착공 의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주택건설 시행사들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에 있는 보성초등학교는 내년도 3월을 개교로 목표로 2월 말 공사를 착수했고 덕산중·고등학교는 내년도 9월 개교를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골프장 용지가 매각되는 등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의 개발 여건이 조금씩 개선되면서 물꼬가 트이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