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청결 홍보 도우미'운영
서구, '청결 홍보 도우미'운영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7.03.11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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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불법투기지역 30개소, 집중정비와 계도 병행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쓰레기종량제의 완전한 정착으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청결 홍보도우미를 모집해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우미 선발은 관내 거주자중 만30~55세 이하로 평소 청소와 환경분야에 관심을 갖고 활동력이 있는자로 3월12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10명을 공개모집해 4월부터 11월까지 원․투룸지역과 상가밀집지역, 단독주택지역 등 상습불법투기지역 30개소를 중심으로 계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도우미는 2인1조 5개반으로 운영되며 주요 활동사항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 및 배출시간 준수사항 홍보계도 △상습 불법 투기행위 지도 및 청소취약지 순찰 정비 △내집, 내점포, 내직장앞 쓸기운동 홍보활동 전개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일요일 수거휴무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쓰레기 무단 투기 등 각종 불법행위 적발시에는 서구청 단속반과 합동으로 조사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도 부과한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청결 홍보도우미 운영을 통해 내집앞은 내가 청소한다는 주민 청결의식을 고조시키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착은 물론 고질적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로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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