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귀농귀촌 활성화 시책추진 간담회
충남 부여군은 지난 2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최석우 농업기술센터소장, 부여군귀농귀촌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활성화 시책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7년 부여군 귀농귀촌 시책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문제점과 효율적인 귀농귀촌 시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군수의 주재로 귀농귀촌인들이 안고 있는 고민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들과 개선방안을 찾는데 주력했다.
특히 최근 인구감소에 의한 지역경제의 침체에 따라 귀농·귀촌 지원시책과 정책에 대한 정보공유로 보다 발전적인 사업추진 방법을 모색하고, 귀농·귀촌인에게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인 확대 유치와 귀농귀촌사업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이 군수는 “이번 부여군 귀농·귀촌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어려움을 다시금 알 수 있었고, 앞으로 관련 협업부서와 읍면에서의 적극적인 협조, 역할 정립으로 귀농하기 좋은 부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귀농인 희망센터 조성,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청년 귀농인 농업 창업 지원, 귀농·귀촌 영농정착 현장실습 교육, 지역주민 융화합 프로그램 등 전국 제일의 귀농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