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청장 조용연)에서는 ‘06년도 12월 15일 대전둔산경찰서를 시작으로 ‘07. 3. 20 부여경찰서까지 각 경찰서, 지구대, 기동대, 전경대, 치안센터, 초소, 직주형 치안분소 등 대전․충남의 치안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전․의경, 일반 기능직 공무원, 협력단체 위원을 격려하는 경찰관서 치안현장 첫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각 경찰서에서는 금년도 업무보고를 통해 개방화, 첨단화, 광역화되는 범죄분석 보고와, 부족한 인력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치안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 협력치안과 첨단IT기술을 접목한 차량 탑재형 자동판독기, CCTV방범관제센터 등 과학치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바탕으로 유치장 개선 등 수사현장개선을 통한 인권경찰'
지식을 갈고 닦고 정미하여 재 생산하는 지식정미소 활용 등 학습경찰을
보고했다.
조용연 청장은 현장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활기찬 토론문화와 학습동아리 활성화, 활력있고 에너지 넘치는 직장문화를 기대하면서 치안현장에서의 변화는 주민의 마음을 잡고, 경찰관의 마음가짐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하면서 계량화된 성과측정과 전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충남경찰이 되기를 강조했다.
또한 올해가 17대 대통령 선거와 국내외 안보환경에 따른 변화와 한미 FTA 등 갈등적 치안환경 등 산적한 치안수요가 많다며 합리적이고 슬기로운 치안대책을 강조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잡는 ‘친절’을 실천하는 경찰로, 내부만족을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지식을 통해 길을 찾는 공부하는 경찰, 성과와 효율을 강조하는 전략을 추구하는 선진 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치안현장 첫 방문에서 제기된 대천 수련원 부지 등기 이전문제 등 각 경찰서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현장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공감된 “현장속으로 시민과 함께” 치안시책으로 직주일체형 파출소를 확대하여 직장 주거지가 하나가되는 24시간 치안체제를 확립하여 지구대 설치이후 치안사각지대를 점차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조용연 청장은 대전청 개청에 따른 경찰관의 신분상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직원들이 공감하는 가운데
대전시민과 충남도민에 최대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청 개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