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갑동․금고동 방문 현장행정
권선택 시장, 갑동․금고동 방문 현장행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03.09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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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동물보호센터, 바이오에너지센터 등 방문

권선택 대전시장이 9일 유성구 갑동 및 금고동일대의 시 사업장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근무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권선택 시장, 갑동․금고동 방문 현장행정 추진

첫 방문지로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한 권 시장은 연중무휴 운영되는 센터의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열악한 환경임에도 사양관리직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유기동물 보호 및 관리상태를 살펴본 권 시장은 “안락사 최소화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선진 동물보호시설과, 세종․계룡 등 인근 지자체를 아우르는 중부권 선진 동물보호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여건을 마다않고 묵묵히 근무해온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크게 격려하면서 새로운 동물보호센터의 신축계획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갑동에서 동물보호 현황을 살펴본 권 시장은 자리를 옮겨 금고동에 위치한 플랜더스파크 후보지를 둘러봤다.

권선택 시장, 갑동․금고동 방문 현장행정 추진

플랜더스 파크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테마박물관, 산책로, 동물놀이터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후보지를 둘러보고 사업추진사항 등을 점검한 권 시장은 “대전시에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도시 건설에 힘쓰겠다”고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권 시장은 다음 일정으로 금고동 위생매립장 내 위치한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시설현황과 음식물류 및 음폐수 처리방법을 설명 받은 권 시장은 “음식물류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연간 약 29억 원 의 비용 절감, 또 바이오가스 생산으로 창출되는 수익 등 친환경 도시 대전의 미래 모습이 보이고 있다”며 사업 준공에 따른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

권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공사와 관계공무원에게 시설 운영의 문제점 및 안전사항을 꼼꼼히 챙겨 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행정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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