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맞춤형 주민등록 민원서비스가 펼쳐진다!
중구, 맞춤형 주민등록 민원서비스가 펼쳐진다!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7.04.06 0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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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 21시까지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에서는 평일 근무시간 내에 동사무소 등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매월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에 사전전화예약을 받아 민원을 처리해 주는'주민등록민원 예약처리제'를 시범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서비스 대상민원은 신규등록, 정정․말소, 전입, 국외이주신고, 주민등록증 신규 및 재발급 신청 등 민원인 본인이 직접신고'신청해야 한다.

이는 행자부가 지난달 28일 각급 지방자체단체에'주민등록 민원 예약제'지침을 보내 직장인 및 학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주민등록 관련 사무에 대해 지자체의 사정을 고려하여 월2회 이상 목요일 하루만 오후 9시까지 연장 근무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낮시간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거주지 동사무소에 전화 및 팩스로 사전에 예약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예약시간에 맞춰 매달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에 동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만 17세가 되어 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아야 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각 동사무소에서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현장방문 발급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이번에 실시하는 예약처리제는 직장인 뿐만아니라 학업 수업 등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지키지 못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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