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토지정보과〕 신뢰받은 부동산정책 실현에 총력
〔세종시 토지정보과〕 신뢰받은 부동산정책 실현에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05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 바른지적행정 구현

신동학 세종시 토지정보과장은 첫 일성으로 “이춘희 세종시장”의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정책 실현”이라는 시정목표에 발맞추어 “부동산 불법거래를 근절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학 세종시 토지정보과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를 위해 토지정보과(부동산관리, 지적관리, 공간정보, 도로명주소) 24명의 직원들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 시민과 소통하는 바른 지적행정 구현, 고품질 공간정보 구축 및 개방 확대, 시민의 위치 찾기 편의성 제고 및 도로명주소 홍보를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과장은 평소 직원들을 칭찬 하는데 아낌이 없는 덕장의 덕목을 겸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혜를 겸비하여 발빠른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또한 시민들의 재산권과 관련된 민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며 토지정보과를 우수부서로 이끌고 있다.

토지정보과 선임부서인 부동산관리팀은 4월부터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하고, 거래제한 기간 전 불법 분양권 전매, 다운계약서 작성 등에 따른 시민피해 예방과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 차단하여 시민의 재산권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철저한 토지이용상황과 특성조사로 정확하고 체계적인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산정 절차와 가격변동 사유를 널리 알려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뢰받은 부동산정책 실현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세종시 토지정보과 주역들

지적관리팀은 토지가치 상승으로 실제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의 불일치로 이웃한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과 주민갈등이 유발됨에 따라 장군면 금암지구(361필)와 부강면 부강·문곡지구, 연동면 명학지구(214필)의 새로운 토지경계를 확정하여 주민갈등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지적측량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지적측량수행자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훼손되거나 없어진 지적측량기준점을 조사하고 정비하여 시민에게 정확한 지적측량결과를 제공함으로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공간정보팀은 그동안 시 공간활용시스템 부재로 도시공간정보(지형, 건축물, 구조물 등)와 행정정보, 공간 빅데이터 연계·활용성이 미흡한 부문을 보완하여 도심지역 지하공간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 GIS표준시스템에 조치원읍(1,2차 219㎞), 洞지역(LH구축)의 DB를 탑재 한 후 도로과, 상․하수도과, 도시과 등에 자료를 제공하여 도로점용·굴착 등에 대한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 과장은 “2017년 신규시책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하고신설된 보람동, 고운동 청사에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을 확대 운영하여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신 과장,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면서 “사망한 조상소유 토지 찾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각종 지적전산자료를 제공함으로서 시민의 아픔을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로명주소팀은 시민들이 익숙하고 위치예측이 쉬운 도로명 부여로 시민들의 주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이면도로 등에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과 건물 없는 도로에 기초번호판을 확대 설치하여 최적화된 위치안내 서비스 기반을 구축 한다.

또한, 각종 재난,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안내를 위하여 도로명주소가 없는 주요 등산로에 4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하여 위치찾기 선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끝으로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세종시가 4월에 도입하는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서울시, 경기도 다음으로 시행하는 제도로서 젊은 인구가 많이 거주하는 세종시의 특성상 국토부에서 세종시를 선도도시로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원인 자신의 가장 큰 재산인 토지와 관련된 특수한 업무의 특성상 직원들을 어렵게 하는 민원인이 많아 업무수행에 어려움도 많지만 민원인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며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본지 기자는 기사를 위해 마지막 사진촬영 후 민원인을 기다리게 할 수 없다며 빗속을 뛰어가던 토지정보과 직원들의 뒷모습을 보며 마음속으로 힘찬 박수를 보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