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8일 간 열려, 예산안 조정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배)가 1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 동안 제197회 임시회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한다.
금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보령시 인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첫 날인 12일 개회식을 연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을 청취한다.
오후에는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13일과 14일에는 각각 제2차, 3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예비심사를 한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액은 특별회계 포함 당초 예산보다 약 천억원 증가한 6,931억 규모다.
17일과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종합심사 및 예산안 조정을 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심사 안건과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마무리한다.
박상배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편성의 적법․타당성과 사회적 형평성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와 함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줄 것”을 동료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