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통·번역 길라잡이’ 국제교류 활성화 견인차!
태안군, ‘통·번역 길라잡이’ 국제교류 활성화 견인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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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시대에 발맞춰 다각적 활용방안 모색

국제화시대를 맞아 국제교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외국어 통·번역 길라잡이’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태안군청사

국제교류 필요성 증대에 따라 지난해 6월 구성된 통·번역 길라잡이는 군 국제교류행사 및 외국인 방문 시 통역 업무와 더불어 군 거주 외국인 및 기업의 투자·통상활동 지원 업무, 외국인 단체 방문객에 대한 관광 해설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달 현재 중국어(6명)·영어(6명)·일본어(6명)·베트남어(2명)·태국어(1명) 등 총 21명의 통·번역 길라잡이가 활동 중이며, 이들은 지난해 중국 봉래시 방문단의 태안 방문과 한서대 유학생 태안투어, 공공외교단 태안투어 시 통역을 담당하고 국립해양유물전시관 홍보물의 번역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태안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향후 관광안내도 및 교통안내판 등 부서 내 다양한 업무콘텐츠에 대한 번역작업과 해외 기업·민간단체 접견 시 통역 등에 통·번역 길라잡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군은 통·번역 길라잡이 활용이 활성화되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외홍보 전략 추진은 물론, 관광·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의 대외적 전문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통·번역 길라잡이를 대상으로 태안의 역사·문화·생태 등 태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각 부서의 길라잡이 활용을 독려하는 등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국제화시대를 맞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통·번역 길라잡이를 적극 활용코자 한다”며 “태안군이 국제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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