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장애인․노인의 웹사이트 이용 개선을 위해 6월 12일 오후 2시 충청체신청 대강당에서 통계청과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및 해당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공공기관 웹사이트 담당자와 개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웹 접근성 수준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웹 접근성 지침 및 준수 방법과 웹 사이트 접근성 우수 사례 및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한 홈페이지 개선 방법 등이다.

 ※ 웹 접근성 : 장애인 노인 등이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에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 시각 장애인이 화면낭독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이용할 때 글자가 아닌 이미지에 대한 그 내용을 알 수 없으므로 이미지에 대한 설명문(대체 텍스트)이 제시되어 있다면 비장애인과 동일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는 것임

올해부터는 공공기관 웹 사이트의 접근성 준수 실태 조사 대상이 지역 주민의 최 일선에서 정책과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됨에 따라 해당 웹 사이트 관계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정보통신본부와 한국정보문화원의 지원을 받아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앞으로도 충청체신청은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해 모든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포털사이트 등 민간기업들과도 자율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웹 접근성 인식개선 및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