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환 의원, 송강지구 근린생활시설 비율 조정 건의 '눈길'
이희환 의원, 송강지구 근린생활시설 비율 조정 건의 '눈길'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5.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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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지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적극 제안

대전 유성구의회 이희환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17일 열린 제221회 유성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즉동 송강지구 근린생활시설 비율 조정에 대해 건의해 주목된다.

이희환 의원이 17일 유성구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송강지구 근린생활시설 비율 조정을 건의하고 있다.

이 의원은 “송강지구는 준공된지 약25년이 경과되어 건물노후화와 지역상권침체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특히 대덕테크노밸리 개발사업 이후 송강지구의 상권은 점점 쇠락되고 있으며 상당수 점포에 공실이 발생되는 등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송강지구의 단독주택용지 건축물의 근린생활시설은 건축연면적의 40% 범위내에서 2층 이하로 허용되고 있다”며 “우리구의 학하도시개발 사업지구는 지구단위 계획상 주거지역내 근린생활시설 비율이 50% 미만으로 수립되어 있어 송강지구의 근린생활시설도 50%로 조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송강지구 근린생활시설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유성구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점차 침체되어가고 있는 송강지구 활성화 여건조성을 위해 근린생활 비율을 현행 40%에서 50%로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하며 발언을 마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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