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김선무 의원(연서면,전동면)은 22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김선무 의원은 "국도1호선 행정중심지와 조치원 연결도로의 8차선 확장과 조치원 우회도로의 조속한 신설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국도1호선 조치원 연결도로 8차선 확장은 행정도시 특별법에 근거하여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개년 동안 행복도시 경계로부터 조치원읍 번암사거리까지 약 5킬로미터의 구간에 국비 1천 3백 5십 9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기재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타당성재조사 결과, B/C(비용편익분석) 지수가 1.01로 나타나 적정한 사업으로 확정되었음에도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비 예산이 확보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치원 우회도로 연결사업은 조치원 시가지를 통과하는 1번 국도의 우회도로를 개설하여 교통량의 분산을 통해 시가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조치원읍 번암사거리에서 충북 오송읍 상봉리 1번국도까지 약 6.48킬로미터 구간을 4차선으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개년에 걸쳐 국비 1천 3백 2십 1억원을 투자하여 신설하고자 하는 사업으로써
본 사업도 역시 기재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B/C 지수가 1.15로 나타나 조치원 연결도로 8차선 확장사업과 동일하게 적정한 사업으로 확정되었음에도 기본 및 실시설계비 예산이 확보되고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선무 의원은 "현재의 상황을 해결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서 ▲본 사업 시행주체인 행복도시건설청과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예산 확보 등 제반 수단 강구 ▲시행기간, 소요예산액 등의 실현가능성 여부에 대한 정확한 재진단 필요 ▲본 사업을통한 구도심과 신도심 간 대중교통 노선과의 상호연계성 반영여부의 면밀히 검토 등 방안"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