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현안사업 추진 위한 벤치마킹
부여군, 현안사업 추진 위한 벤치마킹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5.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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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레저산업, 우수 마을공동체 한서대 비행교육원, 홍동마을 찾아

충남 부여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항공레저산업과 마을공동체의 성공적인 모델을 찾아 태안 한서대 비행교육원과 홍동마을(홍성)을 찾았다.

지난 23일 이용우 군수, 이경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업무관련 팀장 등 군 의회, 집행부가 함께 참여해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군은 지역성장의 견인차가 될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 항공전문교육원 개설 및 운영 등 항공레저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은 자체 훈련 비행장에서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한 비행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석자들은 여러 종류의 항공기와 활주로, 유도로, 격납고, 관제탑 등 비행장 시설을 직접 보고, 비행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항공레저산업의 미래가치를 확인했다.

마을공동체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홍동마을 지역센터 마을활력소는 젊은협업농장, 풀무학교생협 등 11개소의 협동조합, 지역센터 마을활력소, 홍동밝맑도서관 등 14개소 마을사업, 꿈이자라는뜰, 갓골목공실 등 9개소 마을교육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접 마을을 탐방하면서 마을과 지역 일을 돕고 거드는 지역밀착형 마을지원조직의 역할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군수는 “백문이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오늘 직접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생활자치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하며, “오늘 보고 느낀 것들이 사업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도 “항공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좋은 자리였으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벤치마킹에 나서서 더욱 뜻 깊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부여군 현안에 대하여 의회와 집행부는 함께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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