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제228회 정례회 개회... 4건 건의안 처리
대전 동구의회, 제228회 정례회 개회... 4건 건의안 처리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6.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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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의원, 대전 도시균형 발전 대책 마련 촉구

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선용)가 제22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4건의 건의안을 처리했다.

대전 동구의회, 제228회 정례회 개회

건의안은 강정규 의원의 “대전 도시균형 발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이나영 의원의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급식)도우미 참여기간 연장 건의안”, 박민자 의원의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방법 개선 건의안”, 오관영 의원의 “경부고속철도변정비사업 측면도로 단절구간 도로개설 건의안”이다.

특히 강정규 의원은 “대전 도시균형 발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에서 대전시가 충남․세종․충북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5개 구가 고루 발전하는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표를 의식한 차별화된 정책 개발과 발표는 대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대통령 공약 사업 선정과정에서도 신도심 지역이 미래 먹거리 창출이었다고 하면 구도심의 경우 현상 유지 사업의 성격에 실망하고 있는 지역 주민의 여론을 전했다.

강 의원은 대안으로 구도심만을 위한 안정적인 투자 계획이 필요하다며 전략적인 방안으로 구도심에 대한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의 직접적인(전담부서 설치 등) 투자비용 증가를 건의했다.

한편 금번 정례회는 오는 7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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