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물 재배 현장 점검 및 농업인들의 현장의견 청취
매입비축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 · 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농업구조개선 및 농지시장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8일 매입비축사업 타작물 재배와 관련하여 공주지역 일대 농지에 대한 합동 현장지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매입비축농지 매입 및 임대현황을 파악하고 타작물 재배 현장 점검 및 농업인들의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고석진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세종대전지사 농지은행부장은 “비축농지에 논벼 외 타작물 재배시 임대료의 80%를 경감해주고 휴경시 전액을 면제하되, 논의 기능 및 형상유지를 위한 잡초제거, 병충해 방제 등의 유휴화 방지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세종대전지사는 매입비축사업을 도입한 2010년부터 2017년 5월까지 총 70.5ha의 농지를 매입했으며, 69.7ha(59농가)를 2030지원자, 전업농육성대상자, 후계농업경영인 등에게 장기임대하여 농지 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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