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이정수 의장 불신임안 이어 또 다시 의장 직격탄
대전 중구의회가 이번엔 하재붕 의장에 대한 징계의 건을 통과시켜 출석정지 30일 결정을 내렸다.

의회는 하 의장이 의회 내에서 카드결제기를 이용한 부인명의의 꽃집 영업행위와 여성비하 발언을 문제삼아 15일 징계건을 상정했다.
이 자리에서 '제명' 징계의 1차 표결에서는 과반수를 넘지 못해 부결됐으며, '출석정지 30일' 징계의 2차 표결에서는 찬성 6표로 가결됐다.
이로써 중구의회는 지난 해 12월 이정수 의장에 불신임안 통과에 이어 또 한번 하재붕 의장에 대한 징계건을 통과시키면서 장기적 충돌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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