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가뭄대비 종합대책 현장점검
세종시의회, 가뭄대비 종합대책 현장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6.22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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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및 부강면 일원 등 지역 가뭄피해 현장 방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는 22일 연일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뭄피해 상황을 살피고 긴급용수 확보 대책 등 가뭄대비 종합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제43회 정례회 중에도 불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을 조정하여 세종시 연동면 및 부강면 일원 등 지역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가뭄피해현장 방문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부강면 갈산리 가뭄피해 현장

최근 6개월 동안 우리지역 강수량은 154.0mm로 작년 대비 41.58%에 불과하고 저수지 저수율도 예년 대비 58.5%인 29.8% 수준이다.

이에 시 차원에서도 매일 관내 가뭄상황을 점검하고 양수기 367대와 용수호스 55km, 급수차량 24대, 소방펌프 및 물탱크 54대 등을 가동해 가뭄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강면 갈산리 가뭄피해 현장
연동면 내판리 가뭄피해 현장

고준일 의장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집행부에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근 수리시설이나 양수장비, 농업용 관정개발 등을 활용한 급수대책에 만전을 기하는 등 가뭄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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