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늬만 지역건설 활성화!!
대전시 무늬만 지역건설 활성화!!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08.20 19:1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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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 건설업체 공동도급 조달청 내역 배제

대전시 중소건설업체가 시 건설관리본부 담당 공무원들의  행정 편의주의에 대해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중소건설업체 사장A씨는 "대전시는 지난31일 국제입찰 대상인 예정가격 222억원 이상 공사를 대전도시개발공사 등에 위탁해 지역 공동도급이 가능토록 유도하기로 했지만 담당부서의 무관심으로 중소건설업체 참여가 제외 되면서 불만을 표시하며 시 담당공무원을 징계까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박성효시장

A씨에 따르면 "박성효 대전시장이 지난31일 간부회의를 통해 지시 했던 민선4기 대전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가 계획을 세 번째 발표 했지만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서 유등천 좌안도로 320억 이상의 공사를 조달 발주 하면서 지역공동도급 비율을 조달청 내역에 기입하지 않아 참여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전시는 222억 이상의 공사는 대전시 도시개발공사 등의 위탁 발주로 지역업체 참여 절반이라는 대책회의 결과를 발표해  지역건설업계는 양손을 들어 환영했다.

그러나 2007년 8월 17일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서 발주된 유등천 좌안도로 320억 공사가 지역업체 참여는 못하고 구경만 하라!! 헛물만 켜라는 듯 이같은 발표가 모두 헛소리였다. 거짓말이었다. 심지어 사기 였다. 대전시 행정에 믿음이 안 간다고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중소 건설업체에 따르면 "시가 그동안 3차례 대책회의 는 무엇하려고 시비를 낭비하면서 회의를 하였으며, 시장님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일 우선 주장은 말로만 하는 것인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시장님 지시가 하부에서 묵살되어지는 것인지 궁금하다." 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발주 예정인 대덕테크노벨리 진입로 개설공사 -도로개설 L=1.7Km 총공사비 480억원 8월 발주예정, 대덕연구단지 서측진입로 개설공사 - 도로개설 L=1.45Km 총공사비 410억원 12월 발주예정은 또 어떻게 할것인지 지역건설업계는 시장님의 입만 쳐다 보면서 헛물만 켜야 하는지 정말 한숨아닌 한숨뿐이다.라고 허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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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건설인 2007-08-21 13:44:26
대전건설업계가. 대부분 참여 못한 사업 최근에 있었던 전국체전 수영장 건설공사 240억+ 한밭종합운동장 리모델링공사 375억 + 지금 유등천좌안 335억 = 950억원
이중의 반이 대전시 건설업계에게 온다면 오백억원정도,.,, 일년에... 대전광역시에서 공사발주를 이 만 큼 이나 하십니까..... 가능한한... 49% 가능안하면 어쩔껀데요.... 안 데리고 간다니까.. 턴키가 되었든. 그냥 저가 입찰이 되었든.. 모하나..할 수 있는것이 하나도.. 없다... 그저.. 일이있어야. 무엇을 하지... 일이 있음 뭐하나.. 능력이 없는걸.. 그것을 지들 감사만 넘기면 다지... 대전 떠나야 되는데 어디가면 찬밥.. 강아지도 지 집앞에서 한 30%는 먹고 들어간다던데....

찬물 장사꾼 2007-08-24 01:32:06
뭐! 하나 되는것이 없네??? 답답한 대전시 행정!!!
한숨 소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