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LG전자 등과 취약계층 태양광 보급 나서
대전시, LG전자 등과 취약계층 태양광 보급 나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7.09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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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복지 확대 협약 체결

대전시는 7일 지역 내 임대주택단지 등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복지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 LG전자(부회장 조성진), 대전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허재영)가 참석했다.

왼쪽부터 대전환경운동연합 허재영 상임의장, 권선택 대전시장, 박상우 LH공사 사장, 이상봉 LG전자 사장

이번 협약은 민․관․공 협업 속에 최근 정부의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전환 정책에 선도적으로 부응하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와 관련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임대주택 단지 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차상위 계층 미니태양광 지원 및 경로당 태양광 발전 사업소 운영 등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복지 확대 협약 체결

‘LH’는 에너지 복지 지원 사업 수행 총괄 및 사회공헌기금 출연을, “LG전자”는 미니태양광 기술지원 및 사회공헌기금 출연을,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수혜 가구 대상 사전 교육 및 사후 모니터링을, ‘대전시’는 에너지 복지 수혜 대상자 선정 등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권선택 시장은 “칠월칠석날 까치와 까마귀가 서로의 머리를 이어 따뜻한 정성이 융합된 오작교를 만들었듯이 지역 내외 민․관․공 주요기관들의 활발한 소통과 정책 융합을 통해 에너지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복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실험적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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