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7일 여성단체 임원 및 회원 기관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제29회 서천군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는 서천군 문화센터 사물놀이 수강생과 김호자 선생님, 노래교실의 조성순 선생님의 진행으로 시작 되었고, 이어 1부 기념식에는 서천여성 헌장 낭독에 이어 표창 및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수상자는 양성평등 유공 표창에 구정례 대한 어머니회 회장이, 평등가정상에는 강성민. 백은영 부부가 수상했다, 그 외 새마을 부녀회 김순희님, 소비자교육중앙회 백은숙님, 한국여성소비자연맹 정은주님, 아이코리아 김영만님, 생활개선회 조인경님,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정현숙님, YWCA 윤길자님, 한국부인회 이옥배님, 대한어머니회 한기화님, 농가주부모임 이인순님이 수상했다. 감사패는 제19대 전계열 전회장님, 외조상에는 송정길님, 여성수기공모에는 정순정님, 조인경님, 홍선희님이 수상했다.

2부에는 “양성평등 실천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서천”이란 주제로 이진아 브랜드유코리아리더십센터소장의 강의가 있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양성평등 주간의 취지처럼 일과 가정이 균형있게 양립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양성평등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