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장마철 맞아 집중호우에 취약한 현장 찾아
이완섭 시장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에 취약한 현장을 찾았다.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평소 현장행정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시정을 펼치고 있는 이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우선 이 시장은 총 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동서간선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공사관계자들에게 집중 호우 시 발생될 수 있는 공사현장 붕괴, 침수 등을 막기 위한 세밀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 더위로 인한 열사병 등을 비롯해 온열질환자의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준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해미면 대곡리에 1억 8,600만원을 들여 조성한 사방사업지 및 산사태 취약지역을 돌며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부서 담당자들에게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완섭 시장은 “안전은 수백 번을 강조해도 오히려 모자란 감이 있다.” 며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안전대책을 계획적으로 수립하고 각종 상황별 매뉴얼을 재정비해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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