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대학 도서관 시민과 공유
당진시, 대학 도서관 시민과 공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7.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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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와 지식정보 교류 관학협력 협약

충남 당진시와 선문대학교가 2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김홍장 시장과 황선조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정보 교류를 위한 관-학 협약을 맺었다.

선문대 도서관 개방 협력 협약식 모습

지식정보에 대한 시와 선문대 간 관-학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당진시민들도 선문대학교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62만 권에 이르는 도서와 자료를 대출받거나 인터넷 접속을 통해 이북(e-Book)과 오디오 북(Audio Book) 등 다양한 DB자료 이용이 가능해졌다.

선문대학교가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는 무려 62만 권에 이르고, 3,000종, 2만3,000여 권의 전자도서 등 방대한 양의 DB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협약으로 정기간행물에 대한 열람과 복사도 가능하고 도서관 이용증도 무료로 발급받아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일반 열람실 외에도 도서관 내 영화관 이용도 가능하다.

시는 우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 홈페이지와 평생학습포털, 시립도서관 등에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선문대 도서관 개방 협력 협약식 모습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발굴과 다양한 평생학습 시스템 도입에도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당진시민들은 3권의 도서를 10일 간 선문대학교 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식의 보고인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 배움의 길을 계속 닦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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