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영상산업 메카는 대전"위해 첫걸음
"첨단 영상산업 메카는 대전"위해 첫걸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7.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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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6일 '슈튜디오 큐브' 협치시정회의 개최

대전시는 26일 ‘스튜디오 큐브’에서 대전을 첨단 영상산업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협치시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치시정회의 개최 /사진제공 대전시

‘스튜디오 큐브’는 국내 최대 규모(연면적 32,040㎡)의 영상 콘텐츠 제작 시설로 국비 787억 원, 시비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오는 9월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엑스포재창조사업 일환으로 유치한 국가기관 중에는 처음 준공되는 시설이다.

이날 협치시정회의는 권선택 시장과 박찬종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이길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차세대콘텐츠 연구본부장, 이희중 대전보건대 방송콘텐츠과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치시정회의 /사진제공 대전시

이들은 9월말에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스튜디오 큐브’ 세트 현장을 둘러보고, 특수영상분야 인력 및 산업 집중 육성 방안, 기존 인프라 자원과 연계 추진 방안 등 첨단 영상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치시정회의 /사진제공 대전시

권선택 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융복합콘텐츠 육성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사항으로‘스튜디오 큐브’ 개관을 계기로 액션영상센터, 대전CT센터 등 기존 인프라 및 카이스트, 정부출연(연) 등 기반기술과 연계하여 첨단 영상산업을 대전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어 “대전의 지리적 이점과 스튜디오 큐브의 기술적 장점을 적극 홍보해 영화 제작사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하고, 대전시민들과도 많은 접점을 만들어 달라”고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대전시는 향후 ‘스튜디오 큐브’ 운영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첨단 영상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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