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위원장, “젊은 피 수혈, 혁신 이루겠다”
이은권 위원장, “젊은 피 수혈, 혁신 이루겠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7.08.01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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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대비 대대적 인적 쇄신, 조직 개편 천명

이은권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중구)은 1일 대대적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으로 혁신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은권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대전 중구)이 인적쇄신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력을 과감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당 혁신이 시민들 피부에 와 닿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당의 조직 정비가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내년 지방선거 대비, 젊은인재를 육성해 한국당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며 "현재 당을 곪은 상태로 끌고 갈 수 없다. 총대를 메더라도 젊은 사람들로 당을 채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전시당만이라도 현역의원을 배제한, 정치대학을 오는 9월 중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여성할당제가 존재하듯 젊은 인재 할당제도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대전시당 대변인 부재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임명)계획은 없고 세밀하게 검토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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