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대비 대대적 인적 쇄신, 조직 개편 천명
이은권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중구)은 1일 대대적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으로 혁신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력을 과감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당 혁신이 시민들 피부에 와 닿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당의 조직 정비가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내년 지방선거 대비, 젊은인재를 육성해 한국당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며 "현재 당을 곪은 상태로 끌고 갈 수 없다. 총대를 메더라도 젊은 사람들로 당을 채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전시당만이라도 현역의원을 배제한, 정치대학을 오는 9월 중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여성할당제가 존재하듯 젊은 인재 할당제도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대전시당 대변인 부재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임명)계획은 없고 세밀하게 검토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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