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고객의 날(10월 9일)을 맞이하여 고품질의 우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행복주고 사랑받는 우체국”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날 대전둔산우체국을 비롯한 대전, 충남북 각 우체국에서는 지역주민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한복을 곱게 착용하고, 고객에게 꽃다발과 함께 사은품을 증정하고, 까페를 운영해 다과를 제공해 우체국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전둔산우체국이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이의규 의장을 1일 우체국장으로 위촉하는 등 각 우체국별로 1일 우체국장을 위촉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우체국은 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기준과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명시한 “우체국 고객서비스헌장”을 2000. 10. 9 공표하고 이의 실천을 국민에게 약속하였으며, 이날을 기념하고 우체국 고객서비스헌장의 실천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매년 10월 9일을 “고객의 날”로 정한 바 있다.

이계순 충청체신청장은 “앞으로 더욱 더 겸허한 자세로 우체국 고객들을 위해 고객만족경영 실현에 노력할 것이며,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 행복주고 사랑받는 우체국’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