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민세 부과금액, 전년 대비 2억 원 증가
세종시 주민세 부과금액, 전년 대비 2억 원 증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8.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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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억 8000만 원 부과..세대수 및 사업자 증가가 원인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주민세(균등분) 13억 8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주민세 균등분 부과금액은 개인세대주 7억 6000만 원, 개인사업자 2억 9000만 원, 법인사업자 3억 3000만 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2억 원(16%)이 증가한 수치다.

증가요인은 인구유입에 따른 세대수 증가, 개인 및 법인사업자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주민세 균등분은 매년 8월 1일 세종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총수입금액) 4800만 원 이상의 개인사업자 및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가 없더라도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고, ARS납부(044-300-7114),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김동민 세정담당관은 “주민세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사업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으로,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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