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대장암 검진 군민 건강관리 “박차”
태안군, 대장암 검진 군민 건강관리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8.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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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0세 이상 남녀 대상, “조기 치료 및 발견 위한 적극적 관심 당부”

충남 태안군이 대장암의 조기 치료 및 발견을 위한 대장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암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율 제고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만50세 이상(1967년 이전 출생자) 남녀를 대상으로 대장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태안군 보건의료원

1차 검진(분변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2차 검진(대장내시경) 대상자로 검사 시 검사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고, 1차 검진 결과지를 지참하면 전국 건강검진 지정기관 어디서든 2차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태안군의 경우 보건의료원(5대 암 검진 가능)과 최영현 장외과(위암, 대장암, 간암 검진 가능)가 대장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국가 암 검진(분변검사)을 받지 않고 자비로 검진을 받을 경우 대장암이 발견되더라도 의료비 및 치료비가 지원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90% 이상 완치될 수 있는 만큼 평소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장암 검진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장암 검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건강검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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